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록(영화)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존 패트릭 메이슨(John Patrick Mason) / [[숀 코너리]] 전직 [[영국]] [[SAS(특수부대)|SAS]]의 특수요원으로 계급은 [[영국 육군]] [[대위]]. FBI의 국장 [[존 에드거 후버]]가 긁어모은 전 세계의 특급 기밀[*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의 진상, 로즈웰에 추락한 '''외계인'''의 정체 등이 담긴 필름이다.]이 담긴 마이크로 필름을 탈취하여 복귀하던 와중에 체포, 끝까지 필름의 행방을 밝히지 않은 탓[* 굿스피드는 차라리 필름을 넘겨주지 그랬냐고 하자 메이슨은 필름을 넘겨줬다면 자신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제거되었을 것이라 답해준다.]에, 무려 30여 년 동안 재판도 없이 수감되어 감옥생활을 하고 있었다.[* 악명 높은 알카트라즈 교도소 등 최고 등급의 엄중한 감시 속에서도 무려 2차례 탈옥에 성공하기까지 했다.] 자신을 가두어둔 워맥에게 깊은 앙심을 품고 있으며 장기간의 감옥 생활을 하여 노인이 되었는데도 주인공 콤비 중 전투를 전담하다시피 한다. 사람에 대한 통찰력 또한 뛰어나 험멜 장군과 한 번 대화를 나눈 것만으로도 무고한 시민을 죽일 사람이 아닐 거라고 정확한 판단까지 내린다. 수감 생활 동안 공부를 많이 한 건지, 원래 유식한 건지 꽤나 박식하며,[* 처음 등장할 때 옥중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셰익스피어]] 작품과 [[손자병법]]을 읽고 있는 것으로 스쳐 지나간다.] 나이 먹기 전에 감옥 샤워실에서 강간을 여러 번 당할 정도로 매력적이었다는 얘기를 볼 때 [[제임스 본드]]에 대한 [[오마주]]도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영국 출신의 미남 간첩... 극중에서는 일단 SAS이다. 최선 운운하는 굿스피드에게 승자는 집에 가서 여자를 취한다는 말도 그렇고 본드와의 묘한 접점이라 생각하고 보면 재미있는 부분.] * 스탠리 굿스피드(Stanley Goodspeed) / [[니콜라스 케이지]] [[FBI]] 요원, 생화학 무기 전문가. 현장에 나서지 않고 연구실에서 근무하는 요원으로 현장 경험은 전무하지만 내부로 진입해 [[VX]] 가스 로켓을 다룰 전문가가 필요하다 보니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현장 투입된다. 총을 난사하는 것도, 눈 앞에서 사람이 총을 맞고 죽은 것도 처음 보는지라 정신이 반쯤 나가버릴 지경이었으나, 참극을 막을 사람이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다잡아서 메이슨과 의기투합하며 작전을 성공하고 큰 도움을 준 메이슨의 도주를 돕고 워맥 국장에겐 폭격으로 메이슨이 사망하고 시신도 증발했다는 개드립까지 쳐준다. 영화 종반부 신혼여행을 떠나며 메이슨이 알려준 필름을 입수하게 된다. * 프랜시스 제이비어 험멜(Francis Xavier Hummel) / [[에드 해리스]] 미국 해병정찰대 출신의 해병 준장이자 베테랑 중의 베테랑. 이 캐릭터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는 극중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언급되며 오프닝에서 입고 나오는 정복을 보면 [[소련군]] [[방탄훈장]]이 무색하게 해군 십자장을 비롯한 온갖 훈장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무엇보다 '''[[명예 훈장]] 수훈자이다.'''[* 무려 [[베트남 전쟁]], [[파나마 침공]],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참전용사이다. 자세한 서훈 내역은 [[https://kingsfan-awards-decorations.fandom.com/wiki/Francis_Hummel|이쪽으로]].] 작전 중 억울하게 사망했던 부하들을 위한 반란이었던 만큼 인성도 훌륭한 것으로 보인다. VX 가스를 탈취할 때도 경비병들을 제압[* 제압 장면들을 자세히 보면, 개머리판으로 가격하거나 마취총을 쏴서 기절 시키는 걸 볼 수 있다. 몇몇 스토리보드 작법서에는 경비병들을 살해했다고 하지만, 극중에서도 사망자는 (VX가스에 노출된) 험멜의 포스리컨 수하 한 명 뿐이라는 언급이 나온다.]만 하었고 알카트라즈를 탈취하기 직전 어린아이들에게 선생님과 함께 돌아가라는 말까지 한다. 중반 샤워실 전투 후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SEAL팀이 전멸하자 또 군인이 무고하게 희생되었다며 [[미국 정부]]에 화를 내는 것은 덤. 두 콤비와 직접적으로 대립하지 않고 서로의 존재를 제대로 인지하는 시점도 중반 이후기 때문에 영화의 단순한 악역보다는 진 주인공이라 볼 수 있겠다.[* 작중 메이슨은 굿스피드에게 그는 살인자가 아니라 군인이기 때문에 로켓을 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부하들의 압박 때문에 결국 미사일을 쏘지만, 마지막 순간에 미사일의 경로를 조작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게 한다. 돈에 눈이 멀어 군인에서 [[용병]]이 되어 버린 부하들과 다르게 험멜은 적이 인정할 정도로 훌륭한 군인이었고, 마지막까지 군인으로서 죽는다.] 포스터와 제목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배우 소개 자막에서도 세번째로 공개되면서 영화 타이틀이 뜬다. 실제로도 세 배우가 공동주연이다. * 제임스 워맥(James Womack) / [[https://www.imdb.com/name/nm0817983/|[[존 스펜서]]]] FBI 국장. 메이슨을 감옥에 무려 20년이나 넘도록 가둔 장본인. 기밀 필름의 유출을 막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메이슨의 사면 서류도 찢어버리고,[* 굿스피드의 언급에 따르면, 연방서류를 이런식으로 버리는 것은 불법이다.] 작전이 끝나자마자 메이슨부터 찾는다. 이런 식으로 메이슨을 매우 경계하고 있어 알카트라즈 침투에 그를 투입하는 것도 반대하지만, 감옥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메이슨뿐이라 별 수 없이 찬성한다. 샤워실 전투에서 씰팀이 전멸하자 작전 실패라는 주위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오히려 메이슨이라면 해낼 수 있다며 그의 능력을 인정하며 그를 극도로 경계하는 모순된 상황에 처하기도... 악역은 아니지만 메이슨 입장에서는 제일 미울 수밖에 없는 인물.[* FBI의 수장으로 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기밀정보를 훔친 메이슨을 잡아두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라면 당연한 일이다 해도 문제는 '''재판도 없이''' 30년 이상 수감 시켰으며 연방 문서인 사면 서류도 무단으로 찢었다는 점에서 자기 일을 했다고 변명할 순 없다. 이게 세간에 알려지만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거나 아예 본인이 감옥에 갈 수도 있는 일이다.]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메이슨이 투옥되어 있는 감옥으로 찾아갈 때 자기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호텔에서 메이슨이 탈출할 때 손목에 밧줄이 묶인 채로 발코니 밖으로 던져져 매달리는 험한 꼴까지 당한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팔을 다쳐서 붕대로 칭칭 감는 신세가 된다. * 어니스트 팩스턴(Ernest Paxton) / [[윌리엄 포사이스]] 미국 국방부 북캘리포니아지부 책임자라고 워맥이 굿스피드에게 소개한다. 메이슨에게 알카트라즈 침투를 도와주면 사면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메이슨이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자 감옥에서 썩으며 변호사나 찾아보라는 말과 함께 동전을 던지는 등[* 이 동전은 메이슨이 유리거울을 부수고 워맥이 책임자임을 확인하는 데 쓴다.] 기싸움을 하지만 시간이 촉박해 굿스피드 요원이 바로 들어가 결국 메이슨을 설득한다. 굿스피드에 비해 현장 체질인 요원으로 보이며 모자라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굿스피드를 처음엔 마뜩찮아 한다. 그럼에도 굿스피드의 임신 중인 애인인 칼라가 샌프란시스코로 오는 것을 굿스피드가 염려하자, 팩스턴은 사람을 보내 칼라를 작전본부로 불러오겠다고 하며 임무에만 집중하라고 하는, 인정을 베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후반부 메이슨이 워맥에 의해 억울한 수감 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자 "충분히 열받을 만하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임무를 훌륭하게 마친 굿스피드를 칭찬해 준다. 그래서인지 임무가 끝난 굿스피드가 메이슨이 증발했다는 개드립을 칠때도 그냥 넘어가 준다. 억울하게 감옥생활을 한 메이슨이 탈출한 것이 통쾌했던 듯, 굿스피드의 말에 다 알겠다는 듯 웃으며 "증발했다고? 불쌍한 양반."하고 뇌까린 다음 국장에게 "증발했다고 합니다"라고 유쾌하게 말한다. "그게 가능한가?"란 물음에 웃음으로 답하는 건 덤. 완전 꼰대로 그려진 워맥에 비하면 융통성과 이해심이 있는 요원. 해당 배우는 영화 [[경찰서를 털어라]]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로 출연한 바 있다. * 찰스 앤더슨(Charles Anderson) 중령 / [[마이클 빈]] 험멜 장군의 해병대원들을 제압하고 로켓을 해체하기 위해 보내진 SEAL 팀의 총 지휘자. 작전 투입 전 험멜 장군이 대단히 능력있는 지휘관이었음을 명심하라고[* 죽기 직전 험멜에게 말끝마다 "장군님"(General, sir)이라고 존칭을 하고 공손하게 말한다. 그의 명성 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존경했던 듯. 험멜도 우호적으로 대하고 우발적으로 총격전이 벌어지자 목청껏 사격을 중지하라고 명령하지만 총소리에 시끄러워 들리지를 않는다.] 부대원들에게 각인시키고 메이슨의 도움을 받아 알카트라즈 침투에는 성공한다. 하지만 샤워실에 설치된 감지기[* 험멜 부하의 설명에 따르면 주문 제작된 것으로 외양은 흔히 영화에서 보이는 레이저를 통한 동작 감지기처럼 보이지만 레이저는 눈속임이고 실제로는 용수철로 진동을 감지하는 장비이다. 그래서 SEAL팀이 발각된 줄도 모르고 꼼짝없이 함정에 빠지게 된 것이다.]에 포착당하고 더 이상의 희생이나 사상자를 원하지 않는 험멜에게 투항을 요청받게 되는데, 오히려 자신을 포위한 해병들에게 국가에 대한 의무를[* 여기서 말하는 의무는 미 해병대의 표어인 "Semper Fidelis" (언제나 충성)을 말하는 것이다.]다하라고 말하면서 끝까지 거절한다. 결국 총격전이 일어나 메이슨과 굿스피드를 제외한 SEAL팀 전원과 함께 전멸. 마지막까지 권총을 뽑아 저항하지만 프라이 대위에게 사살당한다. 등장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샤워실 전투장면이 워낙 영화의 명장면이고 험멜과 함께 해당 장면을 주도하기 때문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 톰 백스터(Tom Baxter) 소령 / [[데이비드 모스]] 험멜 장군의 오랜 친구이자 험멜이 이끄는 해병여단의 2인자로 긴 시간 동안 함께 복무해 온 사이다. 작중 [[1968년]]부터라고 언급된다. 험멜이 친구로서 부탁한다는 언급까지 하는 것으로 보아 사적으로는 막역한 사이였던 모양.[* 다른 병사들과 같이 있을 때는 깍듯이 장군 대접을 하지만, 단 둘이 있을 땐 험멜의 애칭인 프랭크라 부른다. 이건 미국 기준으로는 나이를 무시한 친구 사이지만, 한국 기준으로는 친형제 이상의 선후배 형과 아우 사이라는 의미다.] 계급 차이가 꽤 나는 것으로 보아 나이 차이도 많이 날 텐데 그런 것에 관계 없이 서로 간에 친형제 이상의 신뢰를 보여준다.[* 작중 험멜 장군이 68년부터 함께 했다고 언급한다. 작중 배경이 험멜의 아내가 사망한 직후인 95년~96년 사이라고 가정해도 약 30년간 여러 전장을 누비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인물이다. 벡스터가 장교로 입대한게 아니라 부사관이나 병사로 입대하여 소령까지 진급한것이라면 30여년간의 군생활동안 겨우 소령밖에 못단것도 이해못할 부분은 아닐것이다.] 후반부에 기한을 넘어서도 돈을 받지 못하고 경고한 테러도 진행하지 않자 부하들 통제가 되지 않을 거라며 험멜과 갈등한다. 험멜은 억지로 이를 무시하지만 이후 내용을 보면 결국 백스터 소령의 예측이 맞았다. 반란이 시작될 때 끝까지 험멜 장군의 편에 서서 속임수를 쓰고 프라이와 대로우 대위를 제압하려고 하나, 결국 함께 사살당한다. * 프라이(Frye) 대위 / [[https://www.imdb.com/name/nm0819440/|그레고리 스포리더]] 이 영화의 [[인간 말종]] 1이자 [[진 최종 보스]]. 초반 VX가스 로켓을 탈취할 때부터 등장, 험멜 장군의 언급을 보았을 때 원래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아니지만 실력만큼은 뛰어난 것 같다. 대의보다는 돈을 위해 험멜의 계획에 가담한 인물로 사람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다. 샤워실 전투 때부터 씰팀을 [[트리거 해피|다 쓸어버리며]] 똘끼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로켓을 일부러 빗맞춘 험멜에게 반감을 품고 대로우 대위와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마지막에 굿스피드와 난투 중 굿스피드를 거의 제압하고 죽이기 직전이었지만, 굿스피드가 가지고 있던 VX 가스 농축알을 프라이 대위의 입에 넣고 죽빵을 꽂자 가스에 중독되어 끔찍하게 사망. 이 영화에서 제일 못되먹은 놈으로 로켓을 날려 무고한 수백만의 시민이 죽는것도 "It's business" 라고 일축하고 진행하려는 놈이다. 굿스피드에게 죽기 직전 "빌어먹을 백만 달러를 꼭 받아내고야 말 테다!"(I'm gonna choke my million bucks out of you!) 라는 대사로 돈 때문에 가담했음이 확정. 결국 그에 어울리는 최후를 맞는다.[* 굿스피드와 몸싸움을 하면서 목을 조르며 앞의 백만 달러를 받아내겠다는 말을 하는데, 그 때 굿스피드는 미사일 해체 도중 떨어졌던 VX 가스 구슬을 그의 입에 쑤셔넣고 어퍼컷을 날려 깨트린다. 독가스에 피부가 녹고 숨이 막혀서 꺽꺽대며 죽어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끔찍 그 자체...] 싸움실력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한지 후반부 굿스피드에게 급습을 당했음에도[* 굿스피드가 현장직 요원이 아닌 점은 감안해도 말이다.] 몇 대 맞다가 반격하자마자 굿스피드가 죽을 것 같은 신음소리를 내며 바로 전세가 역전된다. 험멜을 죽인 직후 메이슨과의 교전에서도 그를 죽일 뻔한 것도 덤. * 대로우(Darrow) 대위 / [[토니 토드]] 이 영화의 [[인간 말종]] 2이자 [[중간 보스]]. 프라이 대위처럼 돈을 위해 험멜의 계획에 가담한 인물. 딱 봐도 성깔 더러운 악역처럼 생겼다. 반란의 물꼬는 프라이 대위가 트지만 놀래키거나 험멜 장군에게 직접적으로 직위를 박탈할 테니 권총을 내놓으라고 하는 인물은 이놈이다. 얘도 프라이처럼 "What about my fuckin' money" 라는 대사로 대의보다 돈을 위한 탐욕에 찌든 인물이었음이 확정. 싸우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는 프라이 대위와는 달리 어정쩡하게 로켓 앞에 서있다가 굿스피드가 이를 발사시켜 철심에 꿰뚫려 죽고 만다. 질질 짜는 노래는 질색이라는 듯.[* 로켓에 날아가기 직전 굿스피드가 [[엘튼 존]]의 [[Rocket Man|로켓맨]]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그리고 대로우가 로켓에 맞아 날아가기 직전 굿스피드는 '''진짜 로켓맨이 됐다'''며 개드립을 친다.] 배우는 캔디맨과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장의사, 트랜스포머 폴른의 복수에서 폴른 역을 맡았던 [[토니 토드]]. 목소리 하나는 거의 [[다스 베이더| 이 사람]]급이다. * 칼라(Carla) / [[https://www.imdb.com/name/nm0000522/|바네사 마실]] 굿스피드의 애인. 굿스피드가 샌프란시스코로 떠나기 전에 임신 소식을 알리고, 엔딩에선 결혼에 골인한다. * 헨드릭스(Hendrix) 대위 / [[존 C. 맥긴리]] 험멜과 [[걸프 전쟁|걸프전]]부터 인연을 이어온 대위. 총격전 이후 SEAL 팀이 몰살당했으니 돈을 쉽게 넘길 것이라 말하는 대로우 대위와 살짝 언쟁을 벌인다.[* 배우 존 맥긴리와 토니 토드는 [[플래툰(영화)|플래툰]]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 크리스프(Crisp) 상사 / [[https://www.imdb.com/name/nm0940158/|보킴 우드바인]] 헨드릭스와 함께 걸프전부터 험멜과 함께한 상사. 비중은 크지 않으나 미사일을 쏘기 직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렇다고 확실히 험멜의 편에 선 것은 아니었다. 결국 마지막 대치 때 대로우 대위의 명령을 받아 어느 편에 설지몰라 갈등하다가 대로우 대위의 윽박에 어쩔 수 없이 움직인다. 험멜의 권총을 뺏으려다 역으로 당하고 만다. * 셰퍼드(Shepard) 중위 / [[https://www.imdb.com/name/nm0001572/|대니 누치]][* [[타이타닉(영화)|타이타닉]]에서 주인공 잭 도슨의 친구 파브리치오 역을 맡았다.] SEAL 팀에서 메이슨과 이동을 함께 한 중위. VX 가스 해체 임무 브리핑에서 굿스피드가 헨더슨에게 전투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정의를 내려달라고 하자 헨더슨의 대답에 쉬지 않고 순식간에 작전 전체를 설명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원들의 총격전을 밑에서 듣고 있다가 가지 말라는 굿스피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위로 올라가 참상을 지켜봤고 결국 장렬히 사망한다. * 제이드 안젤루(Jade Angelou) / [[https://www.imdb.com/name/nm0001231/|클레어 폴라니]][*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조 블랙의 사랑'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배우.] 메이슨의 친딸. 죽은 어머니에게서 아버지가 수감되어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 메이슨과는 제대로 만난 적이 없다. 호텔에서 탈출한 메이슨과 연락이 닿아 만나긴 했지만 여전히 서먹한 가운데, 어쩔 수 없이 알카트라즈에 갇혀 살 수 밖에 없었던 메이슨은 이번 일만 끝나면 그동안 못했던 애비 노릇을 꼭 해주고 싶다는 진심어린 태도를 보이고, 제이드도 그런 메이슨의 모습에 마음을 여는 듯 했으나, 메이슨을 추적한 경찰들이 주변을 포위하자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지만, 굿스피드의 기지로 메이슨은 FBI와 비밀작전을 수행 중인 동료라 둘러대 메이슨의 체면을 세워주었다.[* 이 때 굿스피드는 메이슨을 '존'이라 부르면서 메이슨이 범죄자가 아닌, 국가 정보요원들과 함께 일하는 친밀한 사이라는 걸 제이드에게 어필했고, 이런 굿스피드의 의도를 눈치챈 메이슨도 굿스피드를 '스탠리'라 부르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 마빈 이셔우드(Marvin Isherwood) / [[https://www.imdb.com/name/nm0521974/|토드 루이소]] 굿스피드의 동료. 메이슨의 친딸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 폴(Paul) 이발사 / [[https://www.imdb.com/name/nm0163659/|앤서니 클락]] 페어몬트 호텔의 이발사. 본인은 스타일리스트라고 한다. 장발의 메이슨을 보자마자 많이 놀랐으며 가위를 전혀 쓰지 않고 메이슨의 머리를 면도기로만 깎았다. 물론 가위를 쓰지 못한 이유는 메이슨이 가위를 빼앗아 무기로 사용할 것을 워맥이 염려했기 때문. 이에 대해 이발사 본인은 "아티스트에게 붓을 쓰지 말라고 하시는 거에요?" 하고 항변하지만 워맥은 "놈이 그 붓으로 자네를 죽일 수 있어!" 라고 겁을 줘서 납득시켰다. 그리고 옆을 지나가면서 이 얘기를 들은 메이슨이 "전기면도기로 퍽이나 사람 죽이겠다."고 시크하게 비아냥 거리는 것이 압권. * 래리 헨더슨(Larry Henderson) / [[https://www.imdb.com/name/nm0924196/|샘 휘플]] 험멜이 억류한 81명의 인질 중 한 명. 이 사람이 위험에 처하자 메이슨이 험멜을 만나러 간다. * [[미국 대통령]] / [[https://www.imdb.com/name/nm0027454/|스탠리 앤더슨]] 후반부에 아주 잠깐 등장. 이름은 언급은 되지 않는다.[* 작중 배경이 90년대 중후반으로 보이니 현실이었다면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이다.] 100만명의 시민과 81명의 인질 그리고 그 사이에 험멜이 있으며 위대한 장군과 목숨을 마친 젊은 용사들을 외면한 것은 비극이지만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중 폭격을 승인하는 장면은 숨겨진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왜 유족들을 위해 돈을 주지 않고 폭격을 택하냐는 의견도 있는데, 미국 대통령 입장에서는 험멜의 행동은 엄연히 테러이며, 돈으로 테러리스트와 협상을 해 사태를 무마하면 또다른 제2의 험멜이 나타나 또다시 인질극을 벌이는 것을 승인하는 꼴이기 때문에 테러에 대해 강경한 것은 당연하다. 물론 그러면서도 '내 평생 이 결정을 후회하게 될 거야'라며 크게 자책한다. * 헤이든 싱클레어(Hayden Sinclair) 백악관 대통령 비서실장 / [[https://www.imdb.com/name/nm0335344/|데이비드 마샬 그랜트]] (1955~ ) 백악관의 대통령 비서실장. 젊은 나이에 높은 직에 올랐으나 그만큼 확실히 경험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장군들이 험멜과 대화하는 도중, 눈치 없이 끼어들어 중국에 [[미군]] 보낸 적 없냐고 묻다가 험멜에게 대차게 까인다.[* 중국에는 미군 보낸 적이 없지 않냐고 끼어든 이후 험멜이 누군지 밝히라 하고 신원을 밝히자 험멜이 몇 살이냐고 물어본다. 싱클레어가 33살이라고 답하자 험멜은 그럼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모를 것이라고 말한 후 자네가 9살 때 난 중국에서 [[블랙 옵스|흑색 작전]]으로 200명의 적군을 사살했다고 까고 뒤이어 싱클레어는 내 시간만 낭비하니 입 좀 다물게 하라고 추가로 깐다.][* 기록에 없는 비공식 작전이었기 때문에 험멜이 어떤 경력을 쌓아왔는지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연출이라 볼 수 있다.] * 루 린스트롬(Louis Lindstrom) [[미국 국가안보보좌관|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https://www.imdb.com/name/nm0686861/|하워드 플랫]] 작중 따로 언급은 되지 않지만 대통령실 국가안보보좌관[* 영화 대본 원문을 보면 정식 직함이 National Security Advisor(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고 나온다.]이며 SEAL 팀의 투입을 승인한다. * 알 크레이머(Al Kramer) [[합동참모의장]] / [[https://www.imdb.com/name/nm0934179/|스튜어트 윌슨]] 미 합동참모의장. 험멜과는 사적으로 친한 듯 보이지만[* 험멜의 경력을 보고 싱클레어 비서실장이 영웅이라고 하자 알이 전설이 더 어울릴 것이라고 했는데 뭐 이젠 납치와 강요라는 경력이 더해졌다고 비아냥 대는 투로 덧붙이자 험멜은 명예를 아는 사람이라고 살짝 정색한 태도로 말한다.] 그의 테러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인다. 초반부에 험멜이 연락했을 때 홍해 무역회사 계좌에서 1억 달러를 인출해 자신이 지정한 계좌로 이체하라고 하는데 이 홍해 무역회사의 존재가 기밀사항[* [[미국 국방부]]가 불법 무기 거래로 얻은 자금을 보관한 곳이라고 한다.]인데 험멜이 이걸 FBI 국장과 같은 다른 기관의 수장이 있는 곳에서 이걸 까발리는 바람에 "이런 세상에 프랭크, 그건 기밀 사항 아닌가!"라고 매우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것도 워맥이 이에 대해 묻자 그대로 까발려 버렸다. 이 장면에서 FBI 국장인 워맥이 크게 놀란 모습이 클로즈업 되는데, 군이 불법적으로 운용하는 기금이 있다면, 이는 연방수사국의 수사대상이기 때문이다. 몰랐다면 모를까, 알게 된 이상 영화의 사건이 마무리 되면 모종의 이야기가 오갈 수 밖에 없는 건수다. 하지만 이미 알카트라즈에 민간인 인질이 발생했고 거대한 불기둥을 일으킨 폭발까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관측됐을테니 이걸 그냥 훈련이었다고 덮어버릴수도 없을것이다. 결국에 청문회가 열릴텐데 여기서 저 유령회사가 까발려진다면 참모총장 목 하나 날아가는걸론 안끝나고 미군의 유성우가 휘날릴지도 모른다.] * 피터슨(Peterson) [[공군참모총장]] / [[https://www.imdb.com/name/nm0490855/|존 로린]] 미 공군참모총장. 초반부에 VX가스와 위력에 대해서 설명한다. VX가 터지면 60에서 70(Sixty ~ Seventy)정도의 사망자가 나올 거라고 하는데 이전 장면에서 험멜과 합참의장과의 대화에 끼어들었다가 험멜에게 네가 9살 때 나는 중국에서 200명의 적군을 사살했다고 대차게 까였던 싱클레어 보좌관이 60명에서 70명 정도가 죽는 걸로 잘못 이해해서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하자 7만명(Seventy thousand)이 죽는 거라고 정정해준다. 합참의장이 VX가스를 태워 없앨 수 있는 시험 단계의 무기인 써마이트 플라즈마를 36시간 안에 [[F/A-18|F-18]] 전투기에 장착이 가능한지 묻자 가능은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만큼 차선책으로 생각해달라고 답한다. * 미국 [[대법원장]] / [[https://www.imdb.com/name/nm0001311/|필립 베이커 홀]] 작중 따로 언급은 되지 않지만 미국 연방 대법원장. 워맥과 마찬가지로 알카트라즈 요새에 대해 아는 유일한 사람이 메이슨임을 알고 있기에, 대책회의 중에 사태를 해결할 한 사람이 있다고 밝힌다. 이 얘기를 하자마자 워맥과 눈이 마주치고 워맥이 메이슨 투입은 절대 안 된다며 강경하게 나오자 자신 또한 자다가 소변 보러 3번이나 깨는 노인이며 메이슨 또한 마찬가지일 거라고 설명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